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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쇠고기 중 검역과정에서 불합격된 57.1%가 미국산 쇠고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뿐 아니라 제품자체가 변질돼 검역에서 불합격된 쇠고기의 97.1%도 미국산인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정범구 의원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0년 5월까지 수입 쇠고기 불합격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적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수입물량 상위 4개국(호주, 멕시코, 뉴질랜드, 미국)의 불합격 건수는 181건 34만774kg이다. 그중 미국산 쇠고기는 109건 19만4천690kg으로 전체의 57.1%에 달했다. 전체 수입물량에서 차지하는 미국산 쇠고기의 비중이 30.76%임을 감안하면 미산쇠고기의 불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산 불합격률은 최대 수입국 호주산보다 4.77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범구 의원은 “지난해 9월 일본에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인 소의 등뼈 16kg이 발견되자 일본은 즉각 미산 쇠고기 수입중단조치를 내렸지만,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졌을 때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면서 “이번 자료에서 보듯이 미산 쇠고기의 안전성에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주변국 수준의 쇠고기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출처: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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